‘부산행’ 공유 정유미가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시선을 끌었다.
오는 5월 11일 개막되는 제 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부산행’이 공식 섹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공유, 정유미, 아역배우 김수안이 초청됐다.
이에 공유, 정유미 등은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와 레드카펫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특히 연상호 감독은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 소식에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는 영광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면서 “‘부산행’이 내포하고 있는 장르적인 재미와 메시지를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 정유미 주연의 영화 ‘부산행’은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는 여름에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