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
29일 오후 소속사 키이스트는 “박수진이 현재 임신 초기 단계가 맞고 다음주에 병원으로 검사 받으러 간다. 그때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엄마가 된 박수진을 많이 축복해달라”라고 전했다.
이로써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린 이후 약 10개월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박수진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6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현재는 케이블방송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옥수동 수제자’에 출연하고 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