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이 가고 봄내음 만연한 봄이 왔다. 겨울 내내 칙칙한 모자와 목도리에 눌려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시즌이다.
프랑크프로보 양재점 엄지 디자이너는 유명한 트렌드중 하나인 쟈나(ZHANNA) 스타일로 커트 한 뒤 발랄한 봄 느낌을 내기 위해 웨이브로 스타일링했다.
기존 정갈한 발롱펌 스타일을 통해 일자로 유지했던 머리에 층을 내줌으로써 머리숱이 적은 사람에게 볼륨감을 살리고 무겁지 않은 스타일로 변화를 줄 수 있다.
앞머리에 레이어를 가미해 얼굴 주변에 볼륨감과 발랄함을 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커트 스타일이다. 올 봄 집에서도 손쉽게 손질이 가능한 매력적인 스타일로 변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헤어/엄지 디자이너(프랑크프로보 양재점)
모델/이진희
메이크업/김승진(두들)
의상/레이어유니온(LAYER UNION), 더틴트(THE TINT)
사진/코니 스튜디오(coney studio)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