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늘어진 듯한 굵은 웨이브로 연출해 느슨하게 묶어줘 내추럴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전체적인 뿌리 볼륨을 살려주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도록 스타일링했다.
이번 스타일은 가르마의 방향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 보일 수 있는데 6:4 비율로 여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페이스라인으로 흘러내리는 머리에 자연스럽게 컬링을 한 후 머리결의 텍스처 느낌을 살려 연출을 하면 얼굴이 더 예뻐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목선 라인과 어울리도록 내추럴하게 연출한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은 배우 윤지원의 아름다운 목선, 가녀린 팔과 함께 한층 더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에 로맨틱한 느낌도 준다. 특히 꾸민 듯 꾸미지 않는 자연스러움과 도시적인 세련된 이미지도 함께 줄 수 있는 스타일이다.
한편 지난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데뷔한 윤지원은 올해 초 방송한 tvN ‘치즈인더트랩’ 손민수 역으로 출연해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지난 3월 크랭크인한 영화 ‘걷기왕’ 촬영 중이다.
헤어/송하늘실장(헤어테라피규)
모델/윤지원
메이크업/김승진(두들)
의상/더틴트(THE TINT)
사진/코니 스튜디오(coney studio)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