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했다.
유인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측은 오늘(28일) 공식 보도자료에서 "유인나가 오는 5월 8일 방송을 끝으로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하차한다"라며 "유인나는 앞으로 배우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유인나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쿨FM '볼륨을 높여요' 오프닝에서 "라디오 DJ로서의 유인나를 잠시 내려놓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유인나는 "5년 동안 좋은 일이 많았다"라며 "5월 8일 마지막 방송 전까지 잘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인나는 지난 2011년 11월 7일 '볼륨을 높여요' 첫 방송 이후 5년 동안 DJ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