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중국 화장품 광고 행사에 참석했다.
28일 오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개최한 '닥터지 2016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지원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트레이드마크 단발머리와 함께 화장품 모델다운 무결점 피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각양각색의 무늬가 곁들어진 하얀 원피스를 입은 채 포토타임을 갖거나 무엇인가를 차분히 설명하는 모습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시청률 1위 방송사인 절강 위성TV를 비롯해 각종 방송국과 유명 패션 매거진 편집장 등 현지 미디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김지원에 뜨거운 관심을 내비쳤다.
김지원의 중국 방문은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 이뤄진 첫 공식 해외 일정으로 화장품 브랜드 프레스 행사 참석 및 현지 매체의 인터뷰를 소화했다. 특히 가는 곳마다 중국 현지 언론 및 관계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지원은 광고 촬영 등 밀린 일정을 소화하며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