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이 마지막 테러에 실패를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 마지막회에서는 윤희성(유준상 분)이 마지막 테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건일 화장(전국환 분)은 자신의 아들 서준을 납치한 피리남을 보기 위해 윤희성을 빼돌렸고, 윤희성을 마주하자 둔기로 내리치며 비행기 테러를 멈추라고 협박을 했다.
이에 윤희성은 “당신도 같은 고통을 느껴봐야 한다. 진짜 고통은 죽은 자들이 아니라 남은 자들의 몫이니까”라고 말해 결국 서건일은 윤희성을 향해 총을 겨누며 “내 아들만 살릴 수 있다면 살인자가 돼도 좋다”고 말하며 총을 쐈고, 윤희성은 의식불명이 됐다.
특히 방송 말미 제2의 `피리부는 사나이`로 주성찬(신하균 분)이 등장해 약자를 괴롭히는 이들을 협상방법으로 회유하며 약자를 지키는 선의의 사나이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tvN ‘피리부는 사나이’는 이날 총 16회로 종여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