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날, 보러와요‘가 개봉 20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날, 보러와요’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 407개 스크린에서 1만 39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0만 6293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는 3위를 차지했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 분)와 시사 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 분)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충격 실화 스릴러 영화로, 강예원의 연기 변신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지난 7일 개봉한 ‘날, 보러와요’는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 이후에 개봉한 ‘해어화’ ‘헌츠맨: 윈터스 워’ 등보다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임에도 좋은 성적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같은 날 ‘시간이탈자’는 2만 8294명을 모아 1위를, ‘위대한 소원’는 1만 8463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