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가장 자신있는 신체 부위로 목젖을 꼽았다.
박해진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그 배우에 그 팬’을 개최했다.
이날 박해진은 어느 부위가 맘에 드냐는 질문에 “제가 거울을 보면 단점밖에 안 보인다”고 대답을 회피하려했다.
이에 야유가 쏟아지자 박해진은 “목젖?”이라고 대답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고, 직접 목젖소리를 들려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해진의 ‘그 배우에 그 팬’은 전액 무료로 개최됐으며,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을 선정했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와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나란히 독점 생중계됐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