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가 확정된 ‘나를 돌아봐’가 ‘태후 스페셜’에 밀려 결방됐다.
22일 오후 방송 예정이던 ‘나를 돌아봐’의 방송 시간에는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에필로그 3부작 스페셜 방송 세 번째 편이 방송됐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태후 스페셜’은 전국기준 12.2%의 시청률을 기록해 같은 시간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보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나를 돌아봐’는 폐지가 확정된 가운데 얼마 남지 않은 방송마저도 ‘태후 스페셜’에 뺏기고 말았다.
한편 `나를 돌아봐` 후속으로는 `어서옵쇼`가 방송될 예정이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