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학생' 장동민이 발언 논란 후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금요일 오전 서울 채널 A 상암동 DDMC 동아미지털미디어센트 스튜디오에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성수 PD를 비롯해 방송인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 등이 출연했다.
장동민은 “한 동안 시끄럽게 한 것에 죄송하다 생각한다”고 운을 떼며 “먼저 기획 단계부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걱정을 많이 한 게 대학생활을 하면 진정성 있게 하고 싶었다. 또 대학생활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의미 전달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즘 대학생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힘든 부분이 많고 환상이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전달해주고 싶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단 각오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부터 대학생’은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연예인들이 학교에 재입학, 20대를 추억하며 캠퍼스를 누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