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신정아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조영남은 19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 토크 호박씨` (이하 `호박씨`)에 출연해 신정아와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조영남은 "열애설 상대는 28세 연하의 큐레이터 신정아 씨인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내가 `호박씨`에 나가야겠다고 생각한 게 그 소문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영남은 "친구일 뿐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손잡고 돌잔치에 참석했다는 기사가 났다"는 말에 "신정아와 내가 손잡고 가는 사진을 찍어 올리면 내 전재산을 다 주겠다"며 "개 X 같은 소리다.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