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김상중 남다른 소신발언 “세월호 인양은 진정한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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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이 화제인 가운데 MC 김상중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파헤쳐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상중은 방송 말미에 “2년 전 우리는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운을 떼면서 “아이들이 떠난 지 어느새 2번째 봄이 왔다”고 말했다.

특히 김상중은 “지난 2년이란 시간 동안 충분히 진실 곁으로 다가온 걸까?”라면서 “세월호가 인양된 시점은 ‘마침표’가 아니라 진짜 여정을 시작하는 진정한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