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시대물 하고 싶은 꿈, '군함도' 통해 이뤘다"

Photo Image
출처:/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송중기가 시대물과 서늘한 역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에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송중기는 “연기 욕심이 많은 편이라서 해보고 싶은 역할은 너무나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해보고 싶던 장르는 이번에 ‘군함도’를 통해 이뤘다. 일제시대와 같은 시대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들어왔다. 지금은 ‘군함도’에 매달려 있다”며 차기작인 영화 ‘군함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역할로 보면 서늘한 역할을 해보고 싶은데, 그게 스릴러가 될 수도 있다. 할리우드 배우 에드워드의 서늘한 모습을 많이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지난 14일 종영했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