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인 김주니가 4월의 신부가 된다.
김주니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샤이닝 스톤에서 2살 연상 사업가인 정헌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주니의 예비신랑 정현주는 무대디자이너로, 국가행사 및 기업행사를 담당하는 디자인 사업가다.
지난해 지인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내 모든 것을 줘도 아깝지 않은 짝을 찾았다”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축하행사는 함께 가수 활동을 한 올리브의 배우출신 김보리, MC겸 방송인 노현지, 김주언, 개그우먼출신 방송인 김성희, 그리고 김원경 PD 등 방송인 친구들이 뭉쳐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이어 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 메인보컬 출신의 가수 김진웅이 특별한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분당에 신혼집을 꾸밀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