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레드벨벳, 위문공연에 송중기-진구 열광 “여친보다 레드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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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레드벨벳 출처:/ KBS2 ‘태양의 후예’ 캡처

‘태양의 후예’ 레드벨벳이 위문공연을 하는 스타로 깜짝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군인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하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레드벨벳은 위문공연에 올라 “군인오빠들 사랑한다”라며 애교섞인 모습을 보여 군인들을 열광케 했고, 이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유시진(송중기 분)은 물론 서대영(진구 분)은 레드벨벳의 모습에 열광을 하며 몸을 흔들었고, 심지어 유시진은 ‘여친보다 레드벨벳’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환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런 유시진의 모습을 본 강모연(송혜교 분)은 심각한 표정으로 “저건 유시진이 아니다”라고 부정을 해 폭소케 했다.

한편 KBS2 ‘태양의 후예’는 오늘 14일 마지막회로 종영하며 오는 20일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