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新 한류 요정’으로 등극했다.
지난 8일 김소현은 대만에서 생애 첫 팬미팅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김소현이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팬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대만의 유명 매체에 연일 게재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현지 매체에서는 한국 10대 여배우의 해외 팬미팅에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소현의 현지 팬들은 자신들을 대만오리(김소현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오리)라 칭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하고, 매체 인터뷰를 진행했던 유명 아나운서 종계용은 인터뷰 중에 팬이 되어 자신의 개인 SNS에 김소현의 과거 영상까지 업로드하며 특별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김소현은 최근 영화 `덕혜옹주`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