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50)이 11일 에너지자원실장으로 승진했다. 채 실장은
채 실장은 용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2회로 공직을 발을 들여놓은 뒤 가스산업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 에너지산업정책관 등 에너지 관련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해온 에너지정책통이다.
2년 넘게 에너지산업정책관으로 일하며 7차전력수급기본계획, 전기요금 현실화, 가스요금 인하, 전력시장 제도 개선 등 여러 현안을 풀어왔다. 최근엔 에너지신산업 관련 법·제도 개정을 통해 전력시장 규제 개선을 진행 중이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