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럽 20여 국가 주요 거래선, 언론 등 200여명에게 80여종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LG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주요 거래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박석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 박재유 H&A해외영업그룹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세탁기 신제품을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에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행사에서 올해 유럽에서 가전 매출 성장률을 두 자릿수로 높여 잡았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LG시그니처` 신제품도 선보였다.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시그니처 신제품을 하반기 중 유럽에 출시한다.
박석원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은 “까다로운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가전 본질인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LG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