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민리그•서울명산트래킹 등 참가해 시민과 함께 생활체육 알리기 나서
가수 슈-전 농구선수 임효성 부부가 지난 6일 서울시와 통합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의 생활체육 행사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슈-임효성 부부는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오는 9일 서울시민리그에 참석하게 된다.
또한 슈-임효성 부부는 오는 24일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하며, 30일에는 서울명산트레킹에 함께 해 시민들과 뜻 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삶과 행복에서 중요한 부분인 만큼 홍보대사인 슈-임효성 부부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위촉장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슈-임효성 부부도 “생활체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지키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생활체육에 대한 애정과 적극적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생활체육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축전은 ‘건강한 꿈 하나로, 서울의 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서울시 일원(경기도 포함)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외 10여국의 재외동포와 국내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50,000여 명이 참여해 일반종목 37개, 시범종목 10개 총 47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