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th 전주국제영화제, 12-14일 온라인 티켓 예매 오픈

Photo Image
출처:/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본 투 비 블루'(감독 로베르 뷔드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측이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개막식 티켓 예매를 시작으로, 14일 오전 11시에는 일반 상영작-폐막식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온-오프라인에서 한 영화당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현장 예매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에 조성될 전주라운지와 CGV전주고사, 메가박스 전주(객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서포터즈 라운지(지프 서포터즈 회원 전용)에서 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인 4월 30일과 5월 1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다. 현장 매표소는 온라인에서 매진된 영화의 표도 소량 보유하므로, 온라인 예매를 놓친 관람객은 현장 매표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작-야외 상영작-토크 클래스의 경우 6천 원, 개막식-미드나잇 인 시네마-마스터클래스의 경우 1만 2천 원이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멤버십 제도인 ‘지프 서포터즈’ 회원에게는 티켓 예매 시 개막식과 심야상영은 2천 원, 일반상영과 야외상영은 1천 원 할인이 제공된다.

전주시민 및 전주지역 내 대학 재학생을 위한 야외상영작 할인 혜택도 있다. 이는 현장 예매 시에만 가능하며, 본인을 포함한 2인까지 50퍼센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체관람 및 휠체어석 사전예약 관람객에게는 특별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5인 이상부터 적용되는 단체관람 사전예약은 일반 상영작의 경우 주말에는 1천 원 할인을, 평일에는 2천 원 할인을 적용한다. 휠체어석 사전예약을 한 관람객은 일반-야외 상영작의 경우 정상가의 50퍼센트인 3천 원 할인을 받는다.

이외에도 심야 상영이나 마스터 클래스에 따로 적용되는 할인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는 5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폐막식 행사 티켓은 전 좌석 무료로 풀릴 예정이다. 일반 상영작 예매와 마찬가지로 4월 14일 예매를 하면 되며, 티켓을 소지해야만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