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지승현, 북에서 진짜 죽었을까...여운남긴 '남다른 존재감'

Photo Image
'태양의 후예' 지승현 출처:/ '태양의 후예' 캡쳐

`태양의 후예` 지승현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승현은 KBS `태양의 후예`에 북측 군인 안정준 상위 역할로 등장했다.

앞서 지승현은 1화 방송에서 유시진(송중기)와 혈투를 벌이며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지승현은 13회에 평양에서 열린 남한과 북한의 회담장에서 북측 경호를 맡아 유시진과 재회했다.

이어 어제 방송된 14회에서는 서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유시진을 찾아 "나를 북한으로 보내 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정준은 배신자로 누명을 쓰며 도망자 신세였고, 유시진은 안정준과 합동 작전으로 그의 누명을 풀어줄 수 있게 됐다.

이후 안정준은 "북으로 돌아가 전사로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유시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승현은 공화국의 전사 안정준 상위로 열연을 펼치며 방송 후 그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