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쌍둥이 백도희의 삶을 대신 살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KBS2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자신 대신 죽은 쌍둥이 백도희(이유리 분)의 삶을 살기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나연은 백도희와 가족들과 집에서 아침식사를 식사를 하자 가족들은 나연에 “이렇게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나연은 백도희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자 도희의 엄마 안성주(김보미 분)는 “스스럼 없이 설거지통에 손을 담그고, 그거 니가 제일 싫어하는 일이야. 너답지 않은 게 제일 속상해. 엄마한테는 낯선 모습 보이지 말아줘”라고 속상해 했다.
한편 KBS2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