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CP가 `냉장고를 부탁해`와 `쿡가대표`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이동희 CP가 자신이 맡고있는 `냉장고를 부탁해` `썰전` `쿡가대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동희 CP는 `냉장고를 부탁해` 연출 방향에 대해 "과거부터 먹방은 존재해왔다"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들어 내는 요리들이 많은 화제가 되고 있지만, (`냉장고를 부탁해`는) 요리보다는 사람이 조금 더 많이 보이는 방송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쿡가대표` 또한 기존의 먹방, 쿡방보다는 사람이 중심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셰프들이 여러 제약을 이겨내는 성장기 같은 것들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쿡가대표`는 가까운 곳에서 시작했지만, 노하우가 쌓이며 좀 더 먼 곳으로 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다음 출국지는 두바이다. 이후 방콕, 샌프란시스코로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