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싱글 `화분` 발매를 앞둔 그룹 이루펀트가 지난 주말 공식 SNS를 통해 기타리스트 조정치, 보컬리스트 김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이 이번 싱글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4일 "신곡 `화분`은 이루펀트가 결성 1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싱글이며, 작년에 이루펀트가 발매한 3집 `맨 온 더 문`의 수록곡 중 팬들에게 유독 큰 사랑을 받았던 `꽃`을 `화분`이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고 밝히며 “‘화분’은 ‘어머니’를 소재로 한 곡이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조정치, 김필과 함께하며 새롭게 재 탄생된 ‘화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루펀트의 ‘화분’은 오는 7일 자정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오는 30일부터는 대구, 부산, 광주, 서울에서 이루펀트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플라워(Flow-er)’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