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건강, 간에 좋은 약초 10가지 효능과 먹는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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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건강(팔도약초누리)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잦은 음주로 인해 숙취해소가 필요할 때, 또 피로감과 무기력함 을 많이 느낄 때 간에 좋은 약초 10가지 효능과 먹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약명으로 ‘지구자’라고 불리는 헛개열매는 열병으로 인한 번열과 구갈, 딱꾹질, 구토 등에 쓰인다. 또 이뇨를 도와주어 알코올로 인해 상한 간장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혈액순환과 근육을 풀어주는 등 지방간, 간 보호작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숙취해소 음료로도 사용된다.

구기자는 몸이 어지럽거나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남자가 잦은 유정을 하고 임신을 못시킬 때 많이 사용된다. 혈이 허약해져 얼굴이 누렇게 띄고 머리털이 희어지며 잠을 못 이룰 때나 소갈증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특이성 면역 증강 작용, 콜레스테롤 강하작용 등 여러 가지 효능이 보고되었다.

나무 높은 곳에 위치해 기생하는 겨우살이는 피를 맑게 하고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맑게 해주며, 혈압강하와 당뇨병, 동맥경화 등의 효능으로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졌다.

헛개열매를 대신하여 사용하는 헛개나무는 가격이 열매에 비해 저렴하지만 헛개열매와 비슷하게 간 보호에 좋다.

인진쑥은 피를 맑게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비타민A 모체에 베타카로틴 성분이 존재하여 피부 탄력과 윤기를 흐르게 하는 등 피부미용 효과도 있다. 간과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벌나무는 손상된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수분이 잘 배설되게 하여 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칡(갈근)은 한약에서 근육을 풀어주고 열을 내려주며 감기, 고열, 두통과 같은 피로감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술독을 풀어주며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효능이 있고 혈압과 당뇨, 암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칡즙은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이다.

민들레(포공영)는 열독을 내리고 종기를 삭혀주는 효능과 종창 그리고 유방염, 인후염 같은 곳에 쓰고 안구 충혈과 급성간염, 황달 등 열로 인해 소변을 보지 못하는 증상에 좋다고 하며 민들레 즙으로 마시면 간 기능보호작용이 보고되었다.

황칠나무는 간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다. 대중적으로 간과 혈압, 혈당조절작용에 효능이 있으며 간에 좋은 음식으로 여러 TV매체에서 방송됐다.

오가피는 혈액순환을 돕고 기운을 보강해주어 뼈관절과 근육통에 쓰이고 간과 신장을 보호하여 기운을 회복해주는 효능이 있다. 삼계탕과 보신탕 같은 원기회복 음식을 만들 때에 많이 사용하며 여럿 방송매체에서는 간과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방송됐다.

우리 농산물로 구성 되어 있는 양배추는 위궤양, 위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어야 열에 의해 파괴되는 성분을 줄일 수 있다.

한방차를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방법으로는 건조된 한약재를 20g기준으로 주전자 물3L 정도에 맞춰 넣어 끓이면 된다. 연하게 마실 경우에는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장기간 복용하여도 몸에 무방하다고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한가지의 약초로 섭취하는 것 보다는 궁합이 맞는 여러 가지 약초들과 함께 마시면 더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 건강식품들은 기본적으로 하루의 영양이 충분하지 못할 때 추가적으로 마셔주면 좋지만, 끼니를 대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기영 기자 (pk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