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페스티발의 3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29일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측이 공개한 3차 라인업에는 가수 로꼬X그레이를 비롯해 김창완밴드, 참깨와 솜사탕, 솔튼페이퍼 등 40여 팀이 포함됐다.
최근 젊은 층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김창완밴드, 트렌디한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로꼬X그레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뮤지션들이 눈에 띈다.
또한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오지은‧서영호의 프로젝트 무대, 최근 종영한 케이블방송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OST를 발표한 솔튼페이퍼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이와 더불어 실력 있는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등이 이번 라인업에 대거 포함돼 다양한 장르의 균형 있는 라인업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은 올해 재미연구소 올엠의 후원을 받아 국내 인디씬 지원과 발전을 위한 신인 뮤지션 선발 프로젝트 ‘신인 그린프렌즈 공모’를 진행 중이다.
29일 현재 1차 선발된 8팀들의 온라인인기투표가 네이버 뮤지션리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16일 홍대 블루라이트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경연에서 최종 2팀을 선발한다. 이후 최종 선발된 뮤지션은 오는 19일 발표하는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공식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은 이후 최종 선발된 신인 그린프렌즈를 포함해 오는 4월 19일 최종라인업을 발표하며, 상세 타임테이블 또한 오는 4월 29일에 공개한다. 페스티발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은 오는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