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꽃미남 모태솔로가 등장해 솔로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2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28년간 모태솔로인 고민남이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키, 외모 등 빠지는 게 없는 겉모습에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지만 꽃미남 모태솔로의 친구들은 “눈이 너무 높다”라고 전하며 “한국형으로는 김태희”라고 설명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특히 꽃미남 모태 솔로남은 마음에 드는 여성이 나타났을 시에 “일단 좀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하며 “한 2주 정도 지켜본다. 할머니가 올라가신 뒤 타는지,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리지 않는지. 담배를 피우지 않는지”라고 설명하면서 소개팅 상대에게 고백을 하면서 첫키스 한 번에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KBS2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