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감속기제작소 ‘스타리치 직원 교육 Plan - 스마트러닝’ 교육 프로그램 첫 개강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함·감속기제작소에서 ‘스타리치 직원 교육 Plan’의 첫 강의가 진행됐다. 함·감속기제작소는 1979년에 설립된 동력전달장치 분야 중 GEAR장치를 개발하는 업체다. 철저한 책임의식으로 제품의 연구 개발, 생산에 온 힘을 기울여 일반적인 감속기는 물론, 섬유기계인 텐터머신의 원동 감속기, 분말 믹싱 장치인 나후다 믹서용 GEAR BOX, 고무 및 플라스틱 기계의 GEAR BOX 등 각 기업의 사양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교육이 끝난 후 함·감속기제작소 김영주 대표를 만났다.
- 스타리치 직원 교육 플랜을 신청한 계기는 무엇인가.
▲ 회사 직원 개개인들이 발전해야 회사가 발전한다고 생각했다. 직원들의 자질이 갖춰져야 비로소 회사 역시 성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함·감속기제작소는 일반 제품을 생산이 아닌 맞춤형 제품 개발에 특화돼 있다. 이는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하고, 그렇게 되려면 직원들이 자질이 올라와야 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다방면의 교육에 힘써왔다. 특히, 스타리치 직원 교육 플랜은 스마트러닝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교육의 효과가 높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선택했다.
수많은 기업들을 만나고 소통해본 결과, 잘 되는 기업들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공통점은 직원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으로 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뭔지 생각하고 실행에 옮긴다는 점이다. 때문에 나도 이러한 점을 본받아 실천해가고 있는 것이다.
- 이번 교육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평소 직원들끼리도 서로 교감하고 돈독해지는 그런 소통창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많이 생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직원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에 도움되는 교육과 복지에 힘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회사와 직원의 발전을 위한 계획이 있는가.
▲ 앞으로 회사에 젊은 친구들이 많이 영입이 될 것이다. 젊은 친구들에게 단기적인 교육과 기술습득에만 초점을 맞출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개인의 능력향상과 회사발전에 기여하면서 서로의 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핵심인력 보조정책을 만들고 직원들의 대학교 학자금을 보조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 계속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특허 및 연구개발에 초점을 맞춰 맞춤형 제품을 많이 개발해 나갈 것이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