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절친 송중기-송혜교 부럽다? “시청률 30% 잘 돼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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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출처:/ 유아인 인스타그램

유아인이 ‘육룡이 나르샤’로 화제인 가운데 최근 유아인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진행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 배우 유아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KBS2 ‘태양의 후예’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유아인은 “얼마 전에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 갔는데 질문 8~9할이 ‘태양의 후예’에 관한 것이라 서운했다”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아인은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는 송중기와 송혜교 모두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친분을 자랑하면서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 17% 만들기도 이렇게 힘들었는데 저 드라마는 벌써 시청률 30%를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럽기도 했다 잘 돼서 기분이 좋고 그만큼 부럽다”고 솔직하게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2일 종영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을 맡아 열연을 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