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기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 SUV 니로의 CF영상을 공개하였다.
새 TV-CF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트에서는 미스터 니로라는 인물에 대한 간략한 프로필도 나와 있다. 영상과 동시에 기아차는 니로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상세제원도 공개했다.
니로는 전장 4,355mm, 전폭 1,805mm, 전고 1,535mm, 축거 2,700mm로 국산 소형 SUV 중 최대 수준의 제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탑승자의 거주공간 확보 여부를 반영하는 축거는 상위 차급 수준인 2,70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확보했다
더불어 실내 천장 형상 최적화로 넉넉한 헤드룸을 확보해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배터리 위치를 트렁크가 아닌 2열시트 하단으로 배치, 넉넉한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보해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SUV 특유의 편리한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니로의 전면부는 와이드한 범퍼로 안정감을 강조하고 범퍼 좌우 하단에 적용한 에어커튼으로 공력성능을 향상했다. 측면부는 공기역학 성능에 최적화된 라인을 갖추고 루프랙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였다.
후면부는 리어 글라스와 리어램프를 밀착 배치해 독창적이고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하단의 리어 디퓨저로 강인한 SUV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리어 와이퍼 마운트부에 후방카메라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깔끔한 후면부를 구성, 첨단 SUV 이미지를 나타냈다.
니로의 내부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센터페시아와 니로 전용 클러스터를 갖춰 운전 편의성을 높였으며,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에어벤트 등 탑승객의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에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급선회 및 험로에서 안정적인 승차감 제공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 GDI 엔진 및 하이브리드 최적화 변속기인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적용으로 DCT특유의 빠른 변속으로 주행성능 및 연료 효율을 향상시켰다.
SUV특유의 펀드라이빙을 맛볼 수 있다. 이로써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m를 구현했으며, 1.56kWh 배터리와 32kw 모터가 장착되어 우수한 동력 성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연비개선 효과를 구현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 27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기본 장착된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는 승차감과 정숙성,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추구하는 모델이다.
니로는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을 사용 하였고, 이와 함께 차체 구조간 연결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140m 사용하여 충돌 시 승객 보호를 위한 승객실 핫스템핑강을 적용하는 등 차체 연결 구조와 비틀림 강성을 높여 차량 전체의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아차는 ‘니로’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어드밴스드 방식의 7 에어백(운전석, 앞좌석 사이드(2), 전복 감지 대응 커튼(2), 운전석 무릎)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The Smart SUV 니로의 사전계약을 3월 16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혜택은 기아자동차 니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혹은 가까운 대리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민우 기자 (lm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