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월화극 시청률 1위 마무리 ‘종영’

Photo Image
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가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종영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연출 신경수) 50회(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9회 방송분이 기록한 16.2%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의 3대 왕 태종이 된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선미(박혁권 분)와 척사광(한예리)은 숨을 거뒀고 이방지(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분이(신세경 분)도 이방원의 곁을 떠났다. 특히 세월이 흐른 후 분이는 이방원의 아들 이도가 한글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전작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와 연결고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화려한 유혹`은 12.4%를 KBS2 `베이비 시터`는 3.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