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가 배우로 복귀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정수는 오늘(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여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놨다.
박정수는 과거 결혼하면서 방송계를 은퇴한 이유에 대해 "시집에서 배우활동을 원하지 않았다. 나 역시 배우라는 직접에 소중함을 몰랐다"고 말했다.
그랬던 그녀가 다시 배우로 복귀한 이유에도 궁금증이 쏠렸다.
이에 박정수는 "집이 다 망하고 나니까 먹고살게 없었다. 애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배우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숨겨왔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정수는 "공백이 만 15년이었다. 일을 다시 시작해보니 배우 일이 너무 좋다. 내가 이걸 왜 그만뒀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