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이 공식 일정에 연이어 불참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장현승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비스트 팬미팅에 불참했다.
또한 지난 5일 마카오에서 열린 `아이 원트 큐브 팝` 콘서트에도 빠졌다. 이 콘서트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비스트를 비롯해 포미닛, 비투비가 출연한 패밀리 콘서트였다.
하지만 비스트는 장현승이 없는 채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비스트 용준형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리핀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장현승이 빠진 비스트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소속사 큐브 측은 장현승의 불참을 두고 `개인 사정`이라고 밝혔다.
장현승의 반복되는 공식일정 불참에 소속사와의 불화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앞서 장현승은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이며 팬카페를 통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