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주범 '압데슬람' 생포, 지난 15일 지문 발견 후 결국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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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주범 압데슬람 생포 출처:/ 연합뉴스TV

파리 테러 주범 압데슬람 생포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 테러의 주범 살라 압데슬람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한다.

지난 15일 압데슬람의 지문이 발견되면서 수사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경찰은 파리 테러 용의자 검거를 위한 수색 작전을 펼쳤다.

그 결과 현지시간으로 18일 진행된 경찰의 수색작전에서 파리 테러 주범 8명 중 유일하게 도주한 용의자 압데슬람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고 한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체포과정에서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고 알려졌다.

앞서 테오 프랑켄 벨기에 이민 장관이 이날 오후 트위터에 "그를 잡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