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에 겨울옷 보관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제 겨울옷을 반년을 넘게 넣어둬야 하는 만큼, 겨울옷 보관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먼지가 잘 달라붙는 모직은 옷솔이나 테이프를 이용해 먼지를 털어내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전용커버나 안 입는 셔츠를 덮어 보관하면 좋다.
또 니트의 보풀은 각질제거용 돌을 활용해 결대로 살살 빗어주면 쉽게 없앨 수 있다. 니트류를 옷걸이에 걸어 보관할 경우 옷이 늘어질 수 있기 때문에 둘둘 말아 보관한다.
특히 겨울옷 보관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에 주의하는 것이다. 아무리 잘 보관하더라도 습기를 잡지 못하면 옷에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이에 옷장 안에 숯이나 신문지를 놓고, 통풍을 잘해줘야 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