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이 태국에서 잊지 못할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오후 방송한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첫 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 분)이 카야(문채원 분)와 처음으로 마주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국에 도착한 차지원은 자신에게 쓰레기를 던지고 간 일행의 차를 쫓던 카야와 부딪혔다.
차지원은 자신의 지갑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카야가 소매치기로 오해했다. 카야는 그에게서 도망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인상 깊은 첫 인상을 갖게 됐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