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오헤어, ‘죽마고우’의 아름다운 ‘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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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뷰쎄 제공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제오헤어가 두 친구를 앞세워 부산 고객 공략에 나섰다.

부산대점은 미용경력 15년에 살롱 경영 경력 또한 8년 이상인 초, 중, 고 동창 유승민 원장과 채빈 원장이 동업해 오픈했다.

부산 최대 상권 서면에서 이미 타 브랜드 살롱 운영을 하고 있던 유승민 원장은 우연히 ㈜뷰쎄(제오헤어,프랑크프로보) 신용진 대표의 특강을 듣게 됐다. 그는 본사에서 시즌별로 제공하는 트렌드 커트와 디자이너 유니폼 착용 등 차별화된 시스템에 호감을 느꼈다.

이에 유승민 원장은 제오헤어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가 부산대학교 상권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개인 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오랜 친구인 채빈 원장과 와이프 정민경 부원장을 설득해 제오헤어 부산대점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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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뷰쎄 제공

채빈 원장은 “우선 살롱 오픈과 브랜드 홍보에 주력해 직원들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향후 직원들로 하여금 지점을 오픈 할 수 있게 비전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고, 정민경 부원장 또한 “부산에 제오헤어를 많이 알리고 뿌리 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들과 마찬가지로 유승민 원장은 "제오헤어 부산대점을 시작으로, 부산의 주요 상권인 서면과 남포동, 해운대까지 향후 오픈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뷰쎄 경영지원부 전윤선본부장은 “제오헤어의 슬로건인 ‘Your beauty, Our commitment(당신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사명입니다)’를 직원들에게 설명하며, 우리의 행복과 성공 또한 대고객 철학에서 비롯됨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