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곧 경쟁력? 현대인들의 호감형 외모를 위한 눈썹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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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가 시작되면서 취업을 걱정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이제는 외모도 곧 경쟁력인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물론, 외모보다는 실력이 중요하지만 깔끔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첫인상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므로 눈썹이 흐린 이들 또는 눈썹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면접에서 좀 더 호감 있는 인상으로 기억에 남기기 위해 눈썹이식을 선택하고 있는 추세다.

눈썹이식은 공여부인 후두부에서 모발을 채취해 눈썹에 옮겨 심는 것으로 영구적이며 본인의 눈썹처럼 관리가 가능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어서,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운 남자들이나 민낯 또한 아름답길 원하는 연예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자연스러움을 강조해 본인의 얼굴형과 분위기에 눈썹이 어우러지도록 본인 눈썹 형태에 맞추어 교정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눈썹의 위치와 모양은 안쪽 경계는 코볼과 눈의 안쪽을 이은 선상에 위치한다.

디자인을 할 때 눈썹 사이의 거리는 전체 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눈썹 사이가 너무 좁아 보이면 인상이 답답해 보이고, 거리가 넓다면 멍해 보이는 이미지로 비추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 눈의 폭, 코의 넓이, 전체 얼굴의 넓이를 잘 고려해 거리를 디자인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블랙모발이식네트워크의 신동필 원장은 “자연스러운 눈썹을 위해서는 디자인과 함께 모발의 방향과 컬을 고려해 교정해야 본인의 것처럼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은 눈썹을 만들 수 있다”며 “이를 고려하지 않고 이식을 받을 경우 불만족 및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 하는 케이스가 나타날 수 있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FUSS(절편채취술) 방식은 일정길이의 모발을 남겨두고 채취·분리해 모발이 자라는 방향과 컬을 확인하며 심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미용목적을 가진 눈썹이식이나 무모증, 헤어라인 등에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눈썹심기를 위해 필요한 두피의 면적은 손가락 두 개 마디 정도로 작고 이식 후에 봉합하기 때문에 두피 모발의 밀도가 낮아질 염려가 없으며, 흉터 또한 트리코파이틱 봉합법을 적용해 흉터 부위에도 모발이 자라 자연스럽게 가려지게 돼 눈에 띌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