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개화시기 코앞으로...꽃놀이 베스트 명소 '서울에도 이런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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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개화시기 출처:/기상청

봄꽃개화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봄꽃을 볼 수 있는 명소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봄꽃 개화시기가 전국적으로 1∼3일 정도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지난해보다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꽃 개화시기가 절정에 달할 때는 서귀포에서는 3월 22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3월 23일∼4월 5일께, 중부지방에서는 4월 1∼11일께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서울은 4월 3∼4일 절정에 이른다.

이에 따라 봄꽃놀이 명소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서울에서는 `석촌호수 벚꽃 축제`와 `여의도 벚꽃축제`가 대표적인 봄꽃을 볼 수 있다.

서울을 벗어나면 경주의 안압지·동부사적지·흥무공원·금장대도 봄꽃 명소로 꼽힌다.

또한 창원 진해는 4월이 되면 세계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린다. 온 시가지가 벚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