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영어교육 주입식은 NO, 상황에 따른 영어회화 가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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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주입식 교육으로 영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연극과 뮤지컬 등의 대본을 통해 자연스럽게 회화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영어를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사설 학원들의 생겨나고 있으며, 공부가 아닌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해당 학원을 방문하고 있다.

영어로 공연을 준비하는 연극과 뮤지컬의 경우 음원과 대본을 통해 재밌게 영어를 익힐 수 있고,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예술성은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제니스 영어뮤지컬의 조정민 원장은 “공연을 통해서 즐거운 방법으로 영어를 배우게 되면, 무대 위에 올리는 공연을 통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6~7세의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적합한 수업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영어뮤지컬은 책상 앞에 앉아서 억지로 글을 읽고 암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대사를 표현해 보고 노래와 안무를 따라하며 자연스럽게 외우는 영어학습법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노력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무대에 오름으로써, 습득한 영어를 복습하는 시간을 통상적으로 갖고 있다. 아이들은 연습 과정을 통해 영어실력의 향상은 물론, 예술적인 감각과 스킬, 그리고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게 된다.

한편, 제니스 영어뮤지컬의 원장 제니 조(본명 조정민)는 현재 EBS2와 EBSe에서 방송되고 있는 EBS ‘초등영어쇼 액션큐’의 메인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