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바둑캐스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다원이 이세돌 9단의 첫 승리를 중계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정다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세돌vs알파고 4국 중계마치고 급작스럽게 TV조선 메인뉴스, 뉴스판 출연:-)오늘 생방만 7시간 했네용. 그래도 세돌오빠가 이겨서좋아요!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다원 캐스터는 지난 13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 제4국을 생중계한 바 있다.
정다원 캐스터는 아마추어 바둑 6단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오늘(15일) 오후 1시부터 알파고와 마지막 5국 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