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으로 국카스텐 하현우가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가 4연승을 기록하며 다시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은 봄처녀의 가왕도전에 더크로스의 ‘돈 크라이’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음악대장은 폭발적인 고음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청중 평가단과 연예인 패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음악대장의 무대를 본 박완규는 “혹시 우리 쪽(록 음악을 하는) 사람이냐"고 물으며 “록 계열 형님이신 임재범이 음악대장을 만나면 ‘고맙다고 전해달라’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말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음악대장은 봄처녀를 꺾고 4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봄처녀의 정체는 씨스타 효린으로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그의 음악색깔과 고음, 노래할 때 몸동작 등으로 `음악대장`의 유력한 후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지목하고 있다. 국카스텐은 2008면 데뷔한 락밴드로 하현우는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