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이달 18일부터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3회 연속 참가하고 ‘르노 포뮬러-e 로드쇼’를 17일 제주시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엑스포에서 올해도 풍부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18일 오전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인 박동훈 부사장이 국내 전기차 판매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본 개막식이 열리는 18일 오후에는 기욤 베르띠에(Guillaume Berthier) 르노그룹 전기차 영업총괄 이사가 개막식 기조 발언을 진행하고 질 노만(Gilles Normand)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회장은 CEO 서밋에 참석한다. 본 행사에 앞서 시민들이 전기차 극한의 주행성능과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르노 포뮬러-e 로드쇼’도 함께 진행한다. 개막식 하루 전인 17일 오후 1시에 진행 예정인 ‘르노 포뮬러-e 로드쇼’는 포뮬러-e 머신이 제주시 그랜드호텔 사거리 및 삼무공원 사거리 일대를 질주하는 데모런 형태로 진행된다. 르노삼성은 이번 로드쇼를 위해 프랑스 국적의 F1 드라이버 출신으로 현재 르노 이담스(Renault e.dams) 팀 소속의 니콜라 프로스트(NICOLAS PROST) 선수를 초청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