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홍빈이 서예지를 설득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8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최종회에서는 왕치앙(이홍빈 분)이 심순덕(서예지 분)을 데리고 가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우(이현우 분)는 천의주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심순덕을 찾기 위해 그의 고향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윤시우는 심순덕이 검은 정장을 입은 괴한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을 보고 잠시 몸을 피했다. 그 순간 차에서 왕치앙이 내렸고, 심순덕을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떠났다.
왕치앙은 심순덕에게 자신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고, 함께 떠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심순덕은 윤시우를 걱정하며, 이를 뿌리쳤다.
한편 ‘무림학교’ 후속작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는 오는 28일 첫 방송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출연한다.
최민영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