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메이드(MADE)’ 콘서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는 ‘2016 빅뱅 월드 투어 메이드 파이널 인 서을(2016 BIGBANG WORLD TOUR MADE FINAL IN SEOUL)’이 개최됐다. 콘서트 마지막 당일인 이날은 네이버 V앱 에서도 공연 장면이 생중계됐다.
이날 공연 말미 승리는 “공연 전 YG 직원들과 미팅을 가졌는데 좋은 소식이 있다”고 운을 떼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 “올해 여름 대한민국에서 빅뱅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도록 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태양은 “10년 동안 사랑에 보답하고자 10주년 콘서트 기가 막히게 하루 종일 길게 페스티벌로 만들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의 데뷔 10주년 콘서트는 오는 여름 개최될 예정이다.
강민주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