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가 폭행혐의로 법정에 선다.
에이미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의 황모씨의 집에 머물던 중 황씨의 아내 허모씨와 다퉈 풀러턴 경찰이 출동했다.
허씨에 따르면 남편 황씨는 사건 당일 에이미와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 그러나 허씨는 남편 황씨에게 "아이를 봐 달라는 부탁은 들어주지 않고 왜 술을 마시러 갔었느냐"며 부부싸움을 벌였다.
이어 에이미는 "남편에게 잔소리가 심하다. 애들이나 잘 키우라"고 말해 몸싸움까지 일어났다고 전해졌으며 경찰은 허씨의 아들이 신고해 출동했다.
현재 에이미는 황씨의 집을 나와 어머니와 함께 모처에서 기거 중이다.
한편 경찰은 두 사람에게 4월 15일 오전 8시에 풀러턴 법원에 출두해 판사 앞에서 잘잘못을 가리라고 명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