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이제이씨씨(JJCC)가 순정만화 속 `로맨틱 남친돌`로 변신했다.
제이제이씨씨는 오는 9일 정오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 한 번` 발표를 앞두고 공식 팬 카페를 비롯해 각종 SNS 채널 등을 통해 앨범 재킷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서는 해외 스케줄 등의 이유로 아쉽게 이번 활동에서 빠진 프린스 맥(Prince MAK)을 제외한 여섯 멤버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십분 활용해 마치 순정만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리더 심바(Sim-ba)는 커다란 곰 인형을 끌어안고 특유의 미소를 짓고 있으며, 에디(Eddy)는 컵케이크를 입에 물고 달달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산청(San-cheong)은 분홍빛 꽃과 블루재킷으로 조화를 이뤘으며, 이코(E.co)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그윽한 미소로 창밖을 응시하고 있다.
아울러 율(Yul)은 아기고양이와 하나가 된 듯한 매력을, 지카(Zica)는 하트문양의 카드를 손에 들고 익살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처럼 제이제이씨씨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여섯 가지 가슴 설렌 고백의 순간을 상상케 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웃음을 짓게 한다.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측 관계자는 "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일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고백이다. 생각한 해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사랑고백의 달콤한 상상을 렌즈에 담았다"며 "심벌과도 같았던 마초 카리스마를 벗고 로맨틱 감성으로 180도 변신한 여섯 남자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제이씨씨는 배우 공유, 공효진 주연의 모 온라인 쇼핑몰 CF를 패러디한 티저 영상 공개로 이번 컴백을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킨 바 있다.
조정원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