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역대 최대 규모 훈련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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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출처:/'엽합뉴스TV' 뉴스캡쳐

한미 연합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국방부는 7일부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실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군이 대규모 연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은 역대 최대규모로 우리 군으 29만명이 참여하며 미군은 1만 5천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따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북한 정권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인 키 리졸브는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한미 양국 군이 실제 기동하는 독수리 훈련은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북한의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것이 훈련의 초점"이라고 밝혔다.

반면 북한은 연합훈련에 맞서 총공세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에 나섰다.

또, 이번 훈련에는 B-2 스텔스 폭격기와 F-22 스텔스 전투기 등 미군의 첨단 전략무기가 대거 참가한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