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가 실제로 17살 차이의 대선배 이서진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서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결혼계약’의 제작발표회에서는 가수 겸 배우 유이와 배우 이서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이는 실제로 17살 차이인 이서진과의 극 중 로맨스에 대해서 “(이서진이) 대선배이고, 예능프로그램을 다 챙겨봤을 정도로 너무 좋아했다.”라고 설명하며 평소 이서진의 팬임을 밝혔다.
이어 유이는 “그래서 같이 출연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라면서도 “현장에서 제가 어려워할 때마다 감독님과 마찬가지로 오빠도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으며 이서진 또한 “유이도 어리긴 하지만, 유이가 노력도 많이 하면서 점점 잘 맞아가는 것 같다. 촬영은 흡족하다”고 밝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이, 이서진 주연의 MBC 새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은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
